(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민정이 아들 준후가 카메라가 신기해 장난을 치자 정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신기하다. MJ가 꼭 업로드해달라고 신신당부했던 미국 무인택시 체험기 *한국연예인 최초(아닐수도있음)'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LA에서 아들 준후의 라이딩에 나선 이민정은 "준후를 데려다주고 있다"며 차 안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운전하는 이민정의 옆에서 카메라를 가져간 준후는 "엄마 아무 말이라도 해봐"라고 말했고, 이에 이민정은 "미국에 와서 어떠냐. 시차 다 맞췄냐"고 물었다.
준후가 "네"라고 대답하자 이민정은 "미국에서 농구 배워보는 거 어떠냐. 재밌냐"며 또다시 질문을 건넸고, 준후가 카메라를 흔들며 "네"라고 답하자 "일부러 그렇게 막 움직이면 어떡하냐"고 지적했다.
이후 이민정은 카메라를 향해 계속되는 준후의 장난에 "나 안 찍을래"라고 선포하기도.
그러자 준후는 "알았어"라고 말했고, 이에 이민정은 "삐지진 말고 찍어"라며 아들의 눈치를 살폈다.
이후 장을 보던 이민정은 현재 LA에서 생활 중인 이유를 밝혔다.
그는 "준후는 너무 좋아한다. 제가 몇 시간 동안 갔다가 데리고 오고, 점심 사주고 하니까 되게 좋아하고 저도 되게 행복하다"며 농구를 하는 아들과 함께하는 미국 생활을 전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