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동상이몽2'에 정은혜, 조영남 부부가 출연한다.
지난 28일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에는 400회 특집 예고가 등장했다. 91번째 운명부부로 정은혜, 조영남 부부가 등장했다.
영상에서 정은혜는 "안녕하세요. 저는 '니 얼굴' 은혜 작가라고 한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역할 이영희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남편 조영남에 대해 "뭐든지 잘하는 사람. 스윗하다"라고 소개했다. 조영남은 "얼굴이 예쁘시더라. 제가 결혼해달라고 말했다. 가족이 생겨서 좋다. 많이 행복하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사랑'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조영남은 "밝고 좋은 느낌. 가족이니까 사랑받고 있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정은혜는 "오빠가 선물이고, 없으면 숨이 안 쉬어진다. 있으면 숨이 나온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정은혜는 지난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로 출연, 이영희 역할을 맡아 연기했으며 현재 캐리커처 작가,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남편 조영남과는 2024년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일터'에서 만나 사내 연애를 이어왔으며 지난 5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