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러브버그라고? 이수지, ♥남편과 더 닮았네…구별 안 되는 비주얼 (한끼합쇼)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남편과 싸이를 닮은 자신의 외모를 자랑했다. 

24일 방송된 JTBC '한끼합쇼'에는 이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탁재훈과 김희선을 만났다. 

이날 이수지는 자신의 부캐인 '햄부기'의 노래를 라이브했고, 과감한 노출로 화제를 모은 워터밤 무대가 화면에 이어졌다. 

김희선은 "신랑이 배를 드러내면 싫어하지 않냐"고 물었고 이수지는 "같이 있었는데 창피해하더라"라고 반전 가득한 답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희선은 "신랑이 SNL 오디션을 제안했다고 하더라"고 우을 뗐고, 이수지는 "제가 일이 없어 매일 울고 있으니 먼저 하고 싶다고 오디션을 두드려보라고 했다"며 그 덕에 전성기를 맞이했음을 밝혔다. 

또한 이수지는 '신랑이 연하냐'는 질문에 "3살 연하고 결혼 8년 차다. 그런데 아직 사랑한다. 저랑 닮았다. 똑같이 생겼다"며 똑닮은 비주얼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쉬는 시간에 김희선에게 사진을 보여주던 이수지는 "어머, 신랑이냐"라는 김희선에 말에 "전데요"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폭소케한 상황이 공개됐다. 

또한 싸이를 따라한 자신의 사진도 공개한 이수지는 "저다. 진짜 닮았죠"라고 자랑했다. 김희선은 "분장을 한 거냐"며 감탄했고, 이수지는 "저 아무것도 안하고 머리를 살짝 묶었다"고 밝혀 또 한번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이수지는 최근 싸이 흠뻑쇼에 싸이와 도플갱어 비주얼로 등장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똑닮은 모습에 두 사람은 '러브버그'라는 별명까지 생기며 인기를 입증 중이다. 

사진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