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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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신예 박태린, 등장부터 남달라…‘감사합니다’ 이어 눈도장

기사입력 2025.07.23 16:2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인 배우 박태린이 캐릭터 몰입력을 보여줘 눈도장을 찍었다.

박태린은 지난 20일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 소송 결과의 향방을 뒤엎을 결정적인 증인 정민규 역으로 등장했다.

박태린은 이날 일자리를 잃을까 두려워하는 정민규의 복잡한 내면을 담백한 감정선으로 풀었다. 잊고 싶었던 아픈 기억을 꺼내야 하는 자신의 처지와 현실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눈빛도 보여줬다.

박태린이 ‘서초동’에서 맡은 정민규는 클럽에서 일하는 종업원으로 클럽 사장 이동수(허형규 분)로부터 폭행을 당한 과거가 있는 인물이다.

정민규는 클럽 DJ 강창준(이정인)이 자신을 도우려다 부당하게 해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강희지(문가영)를 찾아와 증언했다.

앞서 정민규는 전후 상황을 확인받고자 찾아온 변호사 안주형(이종석), 강희지에게 “잘못 알고 신고한 거예요”, “제가 맞을 짓해서 맞은 거예요. 변호사님들 도움 받을 정도로 큰일 아니라고요”라고 시큰둥하면서도 차가운 태도로 일관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에도 정민규는 증언하기 위해 강희지와 만난 자리에서 “내가 진술해주면 거길 계속 다닐 수 있겠어요? 누가 도와 달래요?”라고 내면의 갈등을 표출했다.

박태린은 tvN ‘감사합니다’에서 신차일(신하균 분)의 어린 시절 인물을 맡은 바 있다. 당시 아버지의 죽음을 목도한 어린 신차일의 심경을 절절한 감정 연기로 풀어 인상을 남겼다.

사진= 호두엔유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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