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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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근짱..."장근석, 日 시부야 알짜배기 건물주"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5.07.16 23:29 / 기사수정 2025.07.16 23:38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장근석이 시부야 건물주임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월드클래스 나만 보인단 말이야~' 특집으로 꾸며져 장근석, 이홍기, 수빈(TXT), 김신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벌써 데뷔 33년차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장근석은 '라스' 출연 덕분에 상암 MBC를 처음 와봤다고. 

장근석은 "대기실에 화장실이 있더라. 너무 신기하다. 이상하게 MBC와는 인연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주차장 층고도 넓고 굉장히 웅장하더라. 두리번거리면서 왔다"면서 웃었다. 

김국진은 "'라스'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장근석은 "작년에 갑상선암으로 투병을 했다. 아주 작은 크기일 때 빨리 발견을 했다. 그런데 그 때 의료 대란이 일어났을 때였다. 그래서 10개월동안 수술을 못했다. 그러다 갑자기 수술이 잡혀서 바로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부모님께도 말씀을 안 드렸었다. 괜히 그런 아픔을 얘기를 했을 때 저를 향한 걱정과 위로가 부담이 됐다. 그래서 일부러 얘기를 안 했었다. 지금은 완치가 됐다"면서 "(갑상선암 투병 후)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다양하게 활동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그런 아픔이 있은 후 생긴 변화가 남은 인생을 더욱 긍정적으로 만든다. 저번에 '백반기행'에도 나갔더라. 음식을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서 '저 친구가 많이 바뀌었구나' 싶더라"면서 웃었다. 



그리고 김국진은 장근석에게 '일본 인기 계보'에 대해 궁금해했고, 장근석은 "1세대는 조용필, 김연자 선생님. 2세대가 배용준, 이병헌 선배님. 이후 3세대가 장근석, 카라, FT아일랜드, 동방신기, 박신혜 씨 등이 있었다. 이후에는 정말 춘추전국시대다. 4세대가 BTS, 박보검, 박서준 씨. 그리고 5세대 채종협 씨가 인기가 많으시더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그래도 한류는 욘사마(배용준)와 장근석이지"라고 했고, 김신영은 "일본 시부야 쪽으로 가면 줄서서 어떤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굉장히 알짜배기처럼 보이는 건물인데, 장근석 씨 건물"이라면서 위치까지 정확하게 설명했다. 

이에 장근석은 "맞다. 그걸 어떻게 그렇게 잘 아시냐. 백화점 바로 뒤 건물"이라고 웃었고, 김구라는 "근석이가 한창 엔화가 좋을 때 활동을 하지 않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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