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7.14 23:50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개그맨 황제성이 개명 사실을 고백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준현 황제성 {짠한형} EP. 101 "제성아 고추(이모티콘)를 보여줄 수 있겠어?" 황제성 고추(이모티콘) 단체관람 당했던 첫날밤'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호철이 "원래 유년 시절 때 본명이 황제성이 아니었죠?"라고 묻자 황제성은 고개를 끄덕이며 "황제였다"고 답했다.
깜짝 놀란 신동엽이 "외자냐"면서 "그럼 개명을 한 거냐"고 묻자 황제성은 "초등학교 5학년 때 했다. 개명하게 된 것도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황제성이 "초등학교 때는 괜히 이상하게 유치한 거 가지고 막 화났다"고 하자 신동엽은 "이름 가지고 이상하게 놀리고, 별명 짓고"라고 공감했고, 이어 황제성은 "4학년 때까지는 놀림을 받는데 싫지는 않았다. 근데 4학년 말에 왕제라는 친구가 저희 학교로 전학을 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준현은 "황제가 있는데 왕제가 왔다고?"라며 지어낸 이야기가 아닌지 의심했고, 황제성은 결백하다며 거짓말이 아님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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