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7:21
연예

'기안장'으로 일낸 넷플릭스, 유재석 손잡고 '캠프'까지 연타석 홈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7.11 14: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기안84와 함께 '기안장'으로 대박을 낸 넷플릭스가 이번엔 '국민MC' 유재석의 손을 잡고 연타석 홈런을 준비한다.

11일 넷플릭스는 새 오리지널 예능 '유재석 캠프'의 제작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데뷔 34년 만에 처음으로 민박집 주인이 되는 유재석이 직접 손님을 맞이하면서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 4월 기안84와 방탄소년단(BTS) 진, 지예은을 내세운 '대환장 기안장'을 론칭한 바 있다.

'대환장 기안장'은 암벽 등반을 해야 출입이 가능하거나 야외에 위치한 침대 등 불편함이 기본으로 탑재된 기안84의 독특한 민박 스타일이 기존의 민박 예능과는 차별점을 줘 신선한 재미를 줬다.

또한 진과 지예은, 기안84의 예상치 못한 케미가 호평에 도움을 주기도 했으나, '나 혼자 산다'(나혼산) 때부터 이어진 기안84의 강한 개성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시리즈 TOP10을 2주 연속으로 차지하는 등 엄청난 화제성으을 보여줬고, 결국 11일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의 '민박 예능'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그의 진행 능력에 있다.

2001년 방송된 MBC '느낌표'의 코너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시절부터 일반인 출연자들을 상대로 유려한 진행 능력을 선보인 그는 2007년 '패밀리가 떴다'를 비롯해 초창기의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 현재 방영 중인 SBS '틈만나면,'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비연예인 출연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어떤 게스트를 만나도 예능적인 요소를 뽑아내는 만큼, 처음으로 비연예인과 함께하는 민박 예능으로 돌아올 유재석이 어떤 재미를 안겨줄 것인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