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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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요즘 ♥이상순과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들어"…'잉꼬부부' 인증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7.08 17:13 / 기사수정 2025.07.08 17:13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효리가 최근 이상순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진행되는 '월간 이효리' 코너를 위해 게스트로 이효리가 등장했다.

이효리는 "제가 지금 목감기라 목소리가 이상하다. 저는 에어컨을 안 좋아하는데, 저희 남편이 에어컨 러버입니다. 제가 추워서 살 수가 없다"라며 남편 이상순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상순은 "저희 강아지들이 더워하는 게 안타깝다. 저도 춥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이효리는 "맞다. 제가 아프면 된다. 요즘 동남아 여행 갔을 때 훅 들어오는 열기랑 비슷한 것 같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또 이상순은 "저희는 안에서 에어컨 쐬면서 일하고 있지만,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힘드실 것 같다"라며 더운 날씨에 일하는 사람들을 걱정했다.

한 청취자가 이상순에게 "효리 언니 목 관리해 주셔야죠"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상순은 "제 목은요. 효리 씨도 그렇고 효리 씨 팬들은 저를 저격하시는 분들이 많다"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상순이 조금 굳은 듯 하자 이효리는 "지금 긴장되냐"라고 물었다. 이상순은 "저는 이효리 씨 앞에 있으면 항상 긴장하고 있다"라며 사랑꾼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두 분 되게 닮아지신 것 같다. 사랑인 것 같다"라는 청취자가 등장했다.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축하드린다. 요즘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분위기가 닮은 것 같다. 하도 같이 있고, 같이 먹어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해바라기밭을 설명하던 이상순은 "꽃밭을 같이 걷고 싶은 사람, 저는 있다. 여러분은 있으시냐. 하나 구해서 꽃밭을 같이 걸으시길 바란다. 썸타는 관계에 같이 걸으면 사랑이 싹틀 것 같다"라며 이효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효리 씨와 '월간 이효리' 할 때 같이 출근과 퇴근을 하고 있다. 2부에 나오더라도 (이효리가) 일찍 부지런히 와 있다. 제가 하는 얘기를 듣다 째려보기도 한다"라며 이효리와 함께 출근했음을 알렸다.

사진=MBC FM4U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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