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아들의 패션에 진심인 면모를 드러냈다.
25일 홍현희와 제이쓴이 운영하는 아들 준범이의 채널에는 "비 온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우산 모양의 이모지,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 속 준범이는 밝은 블루 컬러의 가디건에 린넨 소재 민소매 셔츠, 베이지 컬러의 쇼츠를 매치해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웃핏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짚 소재의 챙 넓은 스트로 햇이 눈길을 끌었다. 블랙 리본이 달린 이 모자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추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무릎까지 올라오는 블랙 니삭스와 샌들형 운동화를 더해 포인트를 줬다.
앞서 제이쓴은 개인 채널에 "비 오면 이거 입히고 흙탕물 튀기러 가야지"라며 알록달록한 어린이용 우비를 공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다른 패션을 먼저 선보였고, 당장 키즈모델로 활동해서 손색없는 준범이의 소화력에 랜선 이모, 삼촌들은 댓글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 2018년 결혼해 2022년 아들 준범이를 얻었다. 이후 홍현희 가족은 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제이쓴, 홍현희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