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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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서울서 자녀 만났다…"내 자리 돌아온 기분"

기사입력 2025.06.23 10:49 / 기사수정 2025.06.23 10:49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두 아이들을 만났다. 

최근 최동석은 개인 채널에 "서울에서 아이들 만나니 내 자리로 돌아온 기분이랄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운전석에서 최동석이 찍은 듯, 조수석에 앉아 있는 딸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최동석은 "다인이 학원 데려다 주면서 깔깔대며 수다 떠는 게 참 좋네요"라고 오랜만에 딸을 만난 기쁨을 전하는가 하면 "학원 기다리는 동안 어디 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제 서울을 잘 모르겠음"이라고 오랜 제주 생활로 낯설어진 고향에 대해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최동석은 "학원 끝날 때 다인이 최애 떡볶이 포장해서 기다리면 감동하겠죠?"라고 부성애까지 드러냈다. 

앞서 최동석은 19일 "오늘은 애들 볼 겸 출장을 서울로 가는데 아이들 만날 때 차가 필요할 것 같아서 배 타고 가려고 해요"라고 알린 바 있다. 

한편, 최동석은 박지윤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현재 박지윤이 양육권을 확보했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주기적으로 자녀들과 교류하고 있다. 


사진 = 최동석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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