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6.11 10:5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월드 오브 스우파'가 월드클래스 스케일의 계급별 댄스 비디오를 공개하며 전율을 안겼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WSWF)’) 3회에서는 리더, 미들, 루키 각 계급끼리 완성한 역대급 댄스 비디오 공개와 함께 최초의 탈락 크루가 발생하는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이 막을 올렸다.
이날 방송은 지난주에 이어 1539타겟, 2049남녀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AGB닐슨, 수도권 유료 기준) 뿐만 아니라 10대, 20대, 30대, 40대 여자 시청률에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40대 여자 시청률은 무려 2.4%를 기록하며 여성 시청층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티빙(TVING)에서는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이 93.4%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화제성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6월 1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에서 ‘월드 오브 스우파’가 1위에 오르며 2주 연속 화제성 1위를 달성한 것. 출연자인 쿄카와 범접 역시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화제몰이 중이다.

포문을 연 장면은 리더 계급 메인 댄서 선발전이었다. 카에아, 허니제이, 말리, 이부키, 리에하타, 티샤까지 각 크루 6명의 리더들은 격이 다른 카리스마와 함께 메인 댄서를 향한 피 튀기는 사투를 펼쳐냈다. 특히 재대결까지 가는 접전을 보여준 리에하타(알에이치도쿄)와 허니제이(범접)의 치열한 승부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최종 결과는 리에하타의 승리. 리에하타는 치열한 여정 끝에 눈물을 쏟아내면서도 허니제이와 서로를 꼭 안아주는 장면으로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알에이치도쿄(RHTokyo), 로얄 패밀리(ROYAL FAMILY), 에이지 스쿼드(AG SQUAD)에서 각각 리더, 미들, 루키 계급의 메인 댄서가 탄생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시작된 계급별 댄스 비디오 촬영은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특히 각 계급의 댄스 비디오에 '디렉터스 컷' 구간이 포함된 점도 흥미 포인트. 메인 댄서이자 디렉터의 선택을 받은 단 한 크루만이 디렉터스 컷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룰로,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쫄깃한 묘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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