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2’ 멤버들이 염정아 표 식혜를 들고 영풍마을 경로당으로 향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 김재화, 윤경호가 영풍마을 어르신들 위해 엄정아 표 식혜를 들고 경로당으로 향했다.
염정아는 어르신들에게 "인사드리러 왔다"며 "너무 잘 지내고 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염정아는 "제가 식혜 좀 만들어서 가져왔거든요"라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단호박 식혜를 대접했다.
어르신들은 엄정아가 만든 식혜를 짠하며 "위하여"라고 말하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안 달아. 안 달고 맛있다" 극찬을 날렸다.
염정아는 "설탕 별로 안 넣었다"라고 덧붙였고,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 어머님은 임지연을 향해 "미풍아"라고 부르자, 임지연은 화색 하며 "어머님 미풍이 기억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2016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를 회상했다.
임지연은 어르신을 향해 "맞아요! 저 미풍이에요"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또 어르신들의 윷놀이에 임지연이 합류해 함께 즐겼는데.
2연속 '모'를 날리며 남다른 윷놀이 실력을 뽐낸 임지연을 향해 한 어르신은 "우리 마을로 시집오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지연은 "그럴까요? 며느리로 최곤데 윷놀이 잘하고"라고 화답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영풍마을 경로당의 어르신들과 함께 윷놀이와 고스톱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한 멤버들은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윤경호는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다"라며 안도했고, 염정아는 "식혜를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신이 만든 식혜를 계속 리필해 드신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