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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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신지, 팔짱 끼고 볼뽀뽀까지 "종소리 울렸다" (살림남)[종합]

기사입력 2025.05.31 22:40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지상렬과 신지가 전통 혼례복을 입고 깜짝 볼뽀뽀를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지상렬이 전통 혼례 답사를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상렬은 아침부터 형님 부부 사이에 냉기류가 흐르자 안절부절못했다.

지상렬 형님은 아내가 차려준 밥상 앞에서 "쓰레기 가지고 염장을 지르더니 국수 가지고 테러를 해"라고 말했다.



지상렬 형수는 남편의 말투에 서운해 하며 다정하게 좀 얘기해 보라고 했다.

지상렬은 아슬아슬한 형님 부부를 위해 리마인드 웨딩을 계획, 전통 혼례식장을 방문해 답사를 하고자 했다.


지상렬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신지, 김용명, 박서진이 동행했다. 김용명은 나란히 선 지상렬과 신지를 보면서 "키스 하기 좋은 키 차이다"라는 얘기를 했다.

신지는 지상렬이 앞서 뽀뽀 얘기에 당황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나랑 못 한다잖아"라고 소리쳤다.

김용명은 지상렬과 신지를 엮어주려고 둘에게 팔짱 끼기를 해 보라고 재촉했다. 신지가 먼저 나서서 팔짱 끼기를 했다.

지상렬은 신지와의 팔짱에 몸이 뻣뻣해졌다. 신지는 팔짱을 낄 때 팔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줬다.



지상렬은 동생들과 함께 전통 혼례식장 관계자를 만나 리마인드 웨딩 상담을 시작했다.

전통 혼례식장 관계자는 지상렬과 신지를 두고 "신지 씨가 좀 아깝다"는 얘기를 했다가 지상렬의 동네형 모드에 당황했다.

지상렬, 김용명, 박서진은 리마인드 웨딩에서 각각 진행, 기럭아범, 축하공연을 맡기로 했다.

지상렬과 신지는 혼례복을 입어봤다. 김용명은 박서진을 업고는 지상렬과 신지에게도 시켰다.
 
신지를 업은 지상렬은 김용명이 빨리 진행하지 않자 "빨리 하라고. 늙은 신랑 죽는다고"라고 말했다.



은지원과 백지영은 스튜디오에서 보고 의아해 하면서 "신지가 무거웠느냐", "신지 말랐는데"라고 얘기했다.

지상렬은 "힘든 척 하는 거다"라고 모성애 자극을 위해 일부러 그런 것이라고 둘러댔다.

김용명은 지상렬과 신지에게 볼 뽀뽀를 시켰다. 신지가 지상렬에게 뽀뽀를 했고 지상렬은 예상치 못한 신지의 뽀뽀에 깜짝 놀란 얼굴이었다.
 
이즈나 멤버들은 "연애 프로그램 같다"면서 설렌다고 했다. 

지상렬은 신지와의 볼뽀뽀를 두고 "귀에서 종소리가 울렸다. 약간 멍했다. 이게 얼마만에 볼에 부항을 뜬 거냐"라고 말했다.
 
신지는 "오빠가 많이 변했다. 적극적이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그렇게 되더라. 말로 할 때랑 기분이 다르다"고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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