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손연재가 험난한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
28일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유튜브 채널에는 '육아 선배님들 한번만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연재는 유튜브 도전을 알렸다. 그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유튜브에서 처음 인사드려요 초보엄마 손연재라고 합니다"라며 "앞으로 많은 훈수 부탁드립니다! 잘 부탁드려요"라고 인삿말을 남겼다.
공개된 영상에는 좌충우돌 육아 중인 손연재의 일상이 담겼다. 손연재는 "내가 올림픽을 금메달처럼 했잖아? 난 금메달 땄어"라며 험난한 육아 난이도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막으로는 '육아보다는 국대가 더 쉬웠어요'라는 자막을 덧붙였다.
모자이크 된 남편도 살짝 공개됐다. "이렇게 찍어가지고 유튜브가 나올까"라고 묻는 손연재에게 남편은 "안 나올 것 같다"고 단호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아들이 커피를 쏟아 아수라장이 된 바닥에 "나 진짜 못해"라며 누워버리기도. 그는 "육아는 언제쯤 편해지는 걸까요"라고 토로했다.
한편 1994년 생인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한 뒤 지난해 2월 1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손연재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72억원짜리 단독주택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사진=손연재 sonyeonjae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