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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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현, '미스코리아 출신' 母 누구길래…남다른 유전자 '깜짝' (보석함)

기사입력 2025.05.27 21:0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노상현이 남다른 유전자를 과시했다.

27일 유튜브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대도시 게국민들의 지지율 100%'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대도시의 사랑법'에 출연했던 배우 노상현이 등장해 홍석천과 만담을 나눴다.

"언제부터 그렇게 잘생겼냐"는 질문에 노상현은 "연예계 일을 하고, 관리를 하다 보니까 조금 더 나아지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홍석천이 "굉장히 한국에서 나오기 어려운 외모인데 부모님 영향이 큰 것 같다"고 하자 노상현은 "어머니가 미스코리아였다"고 깜짝 고백했다.



홍석천은 "이거 무슨 정보냐, 아무리 캐도 안 나오던 정보인데"라며 "그 미모가 그대로 상현이 얼굴에 박혔구나"라며 남다른 유전자에 감탄했다.

이날 노상현은 경제학을 공부하던 학생에서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도 밝혔다. 노상현은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한국에 군대 가려고 갔다가 제가 하고 싶어서 (도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퀴어 작품 '대도시의 사랑법'에 출연했던 노상현은 "성 정체성을 숨기고 살아온 배역이라, 성소수자 마음을 좀 헤아리고 알아보는 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영화 보면서 많이 울었던 게, 굉장히 고뇌하고 갈등하고 문제가 있을 때 힘들어하다가 당당히 이야기하는 것들이 내 어릴 적 모습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감이 많이 됐다. 연기하는 노상현 배우가 애쓰고 있다고 느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사진=홍석천의 보석함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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