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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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고향 오사카서 뜨거운 눈물…세상 떠난 父 '추모' (구해줘홈즈)[종합]

기사입력 2025.05.23 07:56 / 기사수정 2025.05.23 07:56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추성훈이 고향인 오사카를 찾아 뜨거운 눈물을 쏟앗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일본 오사카로 떠난 지구촌 토박이 임장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지구촌 토박이 임장’으로 ‘홈즈’ 최초로 토박이 임장과 지구촌 집의 컬래버가 이루어졌다. ‘지구촌 토박이 임장’은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방송인 주우재를 데리고 고향인 일본 오사카로 토박이 임장을 떠났다.  

본격적인 오사카 임장에 앞서, 추성훈과 주우재는 오사카부 이쿠노구로 향했다. 추성훈이 태어나서 12살까지 지냈던 곳으로 오사카 시내에서 15분 정도 소요됐다. 두 사람은 동네 구석구석을 임장하며, 변하지 않은 유치원과 놀이터를 둘러보았다. 또, 얼마 전 철거된 추성훈의 옛 집터를 찾아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모했다.  

이어 두 사람은 오사카부 쓰루하시에 위치한 유도장으로 향했다. 추성훈과 그의 아버지가 함께 유도를 시작했던 곳으로 전차가 지나가는 길 아래에 위치하고 있었다. 추성훈은 50년 동안 변하지 않은 유도장을 둘러보며, 어린 시절의 사진과 상장을 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또, 오사카 쓰루하시역으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맛프라 점검에 들어갔다. 일본식 구운고기, 야키니쿠 가게가 즐비한 곳으로 두 사람은 추성훈의 단골 가게를 찾아 먹방에 돌입한다. 소식좌로 잘 알려진 주우재는 추성훈의 지도에 따라 역대급 고기 먹방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사카의 첫 번째 임장지는 오사카 대표 번화가, 난바 근처에 위치한 고급 타워맨션으로 펜트하우스 거실에서는 오사카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였다. 넓은 거실과 깔끔한 다이닝룸 그리고 실용적인 주방은 흠잡을 곳이 없었으며, 일본 집의 필수 공간인 발코니에는 비상문과 비상사다리가 연결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임장지는 오사카부 오사카시의 시끌벅적한 시내 옆 푸른 강줄기가 흐르는 주택가에 위치한 거대맨션으로 극악의 삼각형 구조를 띄고 있었다. 이곳은 일본인 자취생의 집으로 두 사람은 세모 자취방을 계약하게 된 자취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들으며, 집안 구석구석을 둘러보았다.

세 번째 임장지는 오사카부 도요나카시의 고급 주택가가 즐비한 부촌 중 한 곳으로 주요 전철라인은 물론, 공항까지 인접해 있어 교통의 요지로 손꼽히고 있었다. 현지 부동산 중개사의 도움으로 두 사람은 2000평 규모의 대 저택을 임장했다.

1959년에 지어진 주택은 서양식 건물과 일본 전통식 가옥 등 3개의 동으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귀중품만 보관하는 작은 건물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넓은 응접실과 여러 개의 다다미방은 먼지 한 톨 없이 관리가 잘되어 있었으며, 2층 통유리 복도 창문으로는 초록빛 조경이 내려다 보여 감탄사를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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