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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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투병' 초아, ♥남편과 임신 준비 "생각대로 안 흘러가"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5.09 00:2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크레용팝 초아가 임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7일 초아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오늘 5월 준비로 난임센터 다녀왔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암 진단과 수술, 회복 후 약 2년을 기다려 1월 임신 준비 허락을 받았다. 임신 준비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확실히 쉽지만은 않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사인데 너무나 많은 응원과 위로를 받았다. 서슴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어 따뜻한 마음 보내주셨다. 저도 중간 보고를 드려야 할 것 같더라"며 응원해준 이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1월부터 자연 임신을 도전하고 있다며 "아쉽게도 아직은 좋은 소식이 없어 5월부터는 시험관을 하려 했으나 그것도 계획대로 되는 게 없더라"고 전했고, "뭐든 생각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는다. 더 조급해지기도 하고 그런 순간도 있지만 오히려 좋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초아는 자신과 같은 상황을 겪는 난임 부부들에게 "결국에는 해피엔딩인 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면 또 설렘이 온다. 한 걸음씩 차근차근 걸어가보자"며 응원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초아는 임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한의원에서 지은 한약을 복용하는가 하면 난임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초아는 2021년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는 최근 자궁경부암 투병을 고백했다. 이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음을 알리며 "임신 준비가 가능하다고 하다. 아이가 남편 닮았으면 좋겠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초아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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