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내조 여왕'다운 근황을 전했다.
6일 박지연은 개인 채널에 "건강한 라이프 칭찬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엄지 척' 이모지를 덧붙이며 댄서 박수민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공유된 게시물에는 이수근과 박수민의 투샷이 담겨 있으며, 박수민은 "형수가 싸 준 오이 먹으며"라는 글을 덧붙였다. 두 사람은 등산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박지연은 과거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뒤, 현재까지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 박지연은 개인 채널을 통해 이수근과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하면서 "이제 큰 수술 생각하니 운동 후 냉삼 그저 행복이었다. 오늘도 수고하셨어요"라고 덧붙이며 큰 수술을 앞두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11년 전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을 받은 후 재수술을 진행한다고 알려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박지연, 박수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