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이 'PMPS 2025 시즌 1' 파이널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3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마운틴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5 시즌 1' 파이널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PMPS 2025 시즌 1'은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로, 총상금은 4,000만 원 규모다.
대회는 5일간의 '서킷 스테이지(CIRCUIT STAGE)'와 2일간의 '파이널(FINALS)'로 구성됐다. 서킷 스테이지는 2주 동안 주말마다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최종 파이널 경기는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고 있다.
'파이널 스테이지' 1일 차 경기를 진행한 결과, 디플러스 기아(DK)가 3치킨 52킬 포함 94점을 확보해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하루만에 100점 가까이 쌓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2위는 DRX가 차지했다. 이들은 2치킨, 42킬 포함 83점을 확보해 다른 경쟁팀들과 격차를 벌렸다. 1위와는 약 10점 차이기에 남은 일정 활약에 따라 1위도 노려볼 수 있다.
3위는 에프엔 세종 (FN)이 차지했다. 이들은 1치킨과 32킬 포함 53점을 쌓았다. 2위와 약 30점 차이기에, 최상위권 팀들을 추격하기 위해선 2일 차에 좀 더 많은 점수를 확보해야 한다.
이들 포함 베가 e스포츠(VGE), 농심 레드포스(NS), 리스타트 CG, 레이지 유어 드림(RD), 아스카 이스포츠가 TOP 8을 형성했다.
이번 시즌 2위부터 9위까지 8개 팀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PUBG MOBILE RIVALS CUP) 2025 시즌 1: 한국 vs 일본'에 진출한다. 이 대회는 한일 양국에서 각각 8개 팀이 출전하는 한일전으로 진행되며, 이 대회의 우승팀도 'PMWC'에 진출한다. 이에 '라이벌스 컵' 진출권을 따내기 위한 싸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PMPS 2025 시즌 1'는 매 대회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대회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