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15 20:56
연예

'55억家 도난' 박나래, 스트레스 빨간불 …"장도연·한혜진에도 미안" (나혼산)[종합] 

기사입력 2025.05.03 07:1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자택 도난 사건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는 탈모 전문 병원을 찾은 박나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나래는 탈모 진단에 앞서 스트레스 검사를 받았다. 

주치의는 "스트레스가 되게 높게 나왔다. 몸에 쌓인 피로는 없어서 만성은 아니고 급성이다. 잠이 너무 부족하다"며 지적했고, 박나래는 "자기는 꽤 잔다. 여덟 시간을 자는데 자다가 계속 깬다"고 호소했다.

주치의가 "최근에 벌어진 스트레스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하자, 박나래는 "선생님 뉴스 보시고 얘기하시는 건 아니죠"라며 제 발 저린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최근 8일 정도를 8년처럼 살았다. 뉴스가 계속 났더라. 매일매일이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달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에서 금품을 도난 당해 경찰에 신고했다. 다행히 경찰은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한 후 그를 체포했다. 

스튜디오의 모두가 걱정하자, 박나래는 "중요한 건 해결이 다 됐다. 검찰 송치도 끝났고 다 돌려받았다. 이제 스트레스 없다. 잠도 잘 잔다"고 말했다.



이후 박나래는 기안84의 작업실을 찾아 첫끼를 해결했다. 힘들어하는 박나래의 모습을 지켜보던 기안84는 "나는 도움이 안 되네"라며 자책했고, 박나래는 "무슨 소리냐. 오빠가 얼마나 의지가 많이 되는데. 힘들 때마다 전화 많이 하잖아"라고 했다.

박나래는 "오빠가 없는 동안 가짜뉴스가 어디까지 났냐"고 했고, 기안84가 "장도연이 훔쳤다는 얘기도 있던데"라고 하자 "장도연이 혼자 훔친 게 아니고 한혜진 언니랑 같이 훔쳤다더라"라며 황당한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키는 "너무 못됐다"고 덧붙였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박나래는 "우리 엄마가 채무 관계가 있어서 내 가방을 훔쳤다더라"라며 "말이 되냐. 내가 피해자인데 미안해지더라"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