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민정이 늦둥이 딸과 근황을 전했다.
25일 이민정은 개인 채널에 "나가는 병에 걸린 서이... 비 오면 지하 주차장이라도 가야 함. 눈 뜨고 잠옷 입고 바로 나옴"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지하 주차장에서 걷고 있는 이민정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딸은 분홍색 상의와 노란 바지, 귀여운 운동화까지 아무지게 갖춰 입은 옷차림으로 눈길을 끈다.
그러나 딸의 손을 잡고 함게 걷고 있는, 이병헌으로 추정되는 어른은 정신없이 막 집을 나온 듯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으로 외출해 '웃픔'을 유발한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뒷모습만 봐도 귀엽다", "강제 운동시키는 효녀",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82년생인 이민정은 2013년 8월 12살 연상의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3월에 아들을, 2023년 12월 딸을 품에 안았다. 최근 이민정은 이병헌, 두 아이들과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최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개설한 이민정은 아들의 어린 시절 얼굴을 공개하는가 하면 더욱 적극적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민정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