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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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심현섭, 위풍당당 행진→♥정영림과 서약서 낭독 "지금 이 순간 기다려" [종합] 

기사입력 2025.04.20 16: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다. 

20일 뮤지컬배우 황만익은 개인 계정에 "지금 이 순간을 형이 그토록 오랜시간 기다렸나보다... 참 착한 순박한 시골청년 같은 현섭이형... 정신없는 와중에 날 보자마자 양탄자 타고 왔냐고 개그 하나 뿌려주는 현섭이 형^^ 형에게 가장 아름다운 여인 영림형수님 얼굴에 항상 웃음이 있게 해줄 거라 믿어요. 두 분 결혼 축하해요"라고 남겼다. 

개그우먼 심진화는 "우리 선배님 행복하세요"라며 심현섭과 정영림이 혼인서약서를 낭독하고 있는 모습을 찍어 올렸다. 아름다운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인다.





또한 심진화는 "우리 할배. 청송 심씨. 우리는 가족"이라며 심현섭과의 애틋한 선후배 관계를 드러냈다.

검정 턱시도에 나비 넥타이를 매치한 심현섭은 늦깎이 새신랑 분위기를 물씬 풍겼으며, 정영림은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빛내며 한층 물오른 미모를 뽐내고 있다. 

컬투 김태균은 "현섭이형 축하해"라며 주인공인 심현섭을 필두로 문세윤, 이천수와 함께한 셀카를 공개했다. 

여기에 위풍당당한 걸음걸이로 버진로드를 행진하고 있는 심현섭의 모습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심현섭은 이날 오후 12시 영어학원 강사인 11세 연하 정영림과 결혼식을 올렸다. 

심현섭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정영림과의 소개팅부터 교제까지의 과정을 공개해 왔다. 두 사람은 잠시 이별을 겪기도 했지만 이내 재회했다. 이후 심현섭은 직접 정영림의 부모를 찾아가 "림이와 미래의 평생 짝이 되어서 남편으로서 행복하게, 재밌게 잘 살 수 있도록 결혼을 승낙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진심 어린 발언으로 결혼 승낙을 받았다.

두 사람은 식을 올리기도 전에 2세를 향한 야망을 불태우기도. 하지만 심현섭의 나이는 54세. 그는 2세를 원하는 정영림의 말에 전립선 검사를 위해 곧장 비뇨기과로 향했고, 의사는 "개원이래 정자수 1등"이라며 남성호르몬 수치도 동나이대 대비 3배나 높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SNS 계정, TV조선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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