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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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크루즈'서 일주일 간 팬미팅..."관광+여행+식사까지" 스케일 美쳤다 (옥문아)[종합]

기사입력 2025.04.17 21:06 / 기사수정 2025.04.17 21:06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송가인이 일주일 동안 크루즈에서 진행한 팬미팅을 소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송가인이 출연했다.

이날 홍진경은 "행사 때문에 바쁜데 팬미팅을 또 여냐"며 송가인의 근황을 물었다.

송가인은 "(소속사에서) 혼자 따로 나오고 나서 팬미팅을 제대로 해보고 싶었다"며 신곡 위주로 곧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답했다.

김종국은 "팬미팅 클래스가 남다르다"며 일명 송가인의 '크루즈 팬미팅'을 언급했고, 멤버들이 궁금해 하자 송가인은 "크루즈 모델이 됐었다"며 4천명 수용 규모 타이타닉 배보다 더 큰 배에서 일주일 간 공연을 진행했음을 밝혔다.

김숙이 "그 배 안에서 계속 가인 씨랑 있는 거냐"고 묻자 송가인은 "같이 여행하고, 관광하고, 밥도 먹고"라며 크루즈 팬미팅 일정을 공유했다.

이에 홍진경은 "일주일 동안 같이 있으면 신비주의가 떨어지지 않냐"면서 "나는 가족들도 사흘 연속으로 마주치면 힘들다. 또 보고 또 보고. 일주일 동안 계속 부딪히면 너무 피곤하다"며 뜬금 속마음을 고백했다.



송가인은 행사는 물론 팔도를 다니며 팬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고. 송가인은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시작했다. 전국팔도에 노래 교실을 제가 찾아가는 거다"며 노래 교실에 깜짝 등장하는 콘텐츠를 소개했다.

송가인의 말에 감탄을 자아내던 김종국은 "우리 어머니도 노래교실 다니신다"며 "안양도 와주지. 백화점에 계신다 어머니가"라고 어필했다.

송가인은 "어머니 계신 대로 가겠다. 어머니가 또 절 예뻐해 주시니까 가면 된다"며 김종국의 제안을 쿨하게 승낙했다.

내내 눈치를 보던 홍진경은 "우리 엄마도"라며 거들었고, 송은이가 "적어도 150명은 되어야 한다"고 하자 이내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송가인인 막 시작한 유튜브 새 채널에 고민이 많은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옥문아' 멤버들이 김종국의 300만 구독자를 언급하자 송가은은 "깜짝 놀랐다"며 '짐종국'에 한번 출연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 서로 섭외를 주고받는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사진=KBS 2TV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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