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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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반찬은 고래밥"…최다니엘 고백에 지예은도 눈물 찔끔 (지멋대로 식탁)

기사입력 2025.04.17 16:0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가난했던 유년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15일 'M드로메다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는 '편의점 터는 최다니엘을 터는 지예은'이라는 제목의 '지멋대로 식탁' 9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최다니엘이 출연했다.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편의점에서 장을 봐온 두 사람은 경양식 만들기에 돌입했다.



과자를 봉지 째로 부수고 있던 최다니엘은 "내가 고래밥을 왜 산 줄 알아?"라면서 "초등학생 때 고래밥이랑 밥을 먹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정확히는 국민학교 때다. 4살 때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아빠랑 형이랑 나랑 셋이 살았다. 그래서 아빠는 일 나가셨고, 형은 나랑 6살 차이다. 그러니까 집에 나밖에 없지 않나. 뭘 먹긴 먹어야 하는데, 초록색 고래밥이 있다. 볶음 어쩌고 하는 맛이었는데, 그거랑 같이 밥을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지예은이 눈물을 보이려는 모습을 보이자 최다니엘은 "너 지금 눈물 짜는데 안 나오는 거 아니야? 너 가끔 여기서 뿌엥 가짜 뿌엥 하더라"고 의심했다.

그러면서 "고래밥이랑 밥 먹은 거 방송에서 여기서 처음 얘기하는 것"이라고 덤덤하게 덧붙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지멋대로식탁'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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