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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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전' 차준호, 일본인 役 도전장 "일본어 연습 꾸준히" (퍼스트 러브)[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4.17 15:25 / 기사수정 2025.04.17 15:25



(엑스포츠뉴스 홍대, 정민경 기자) 드리핀 차준호가 일본인 역으로 연기 도전장을 내밀었다.

17일 서울 마포구 홍대 모처에서는 U+모바일tv 6부작 옴니버스 드라마 '퍼스트 러브' 제작발표회가 열렀다. 이날 현장에는 박선재 감독을 비롯해 은찬, 정지수, 차준호, 황지아, 이효제, 임성준, 천예주, 박도하, 김선경, 성지연, 한세진, 봉재현, 이채은이 참석했다.

'퍼스트 러브'는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18세 소년·소녀들의 각기 다른 첫사랑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로 총 6편의 청춘 로맨스를 시청자에게 선보인다.  아이돌 스타들과 떠오르는 신예 배우들이 각 에피소드의 주연을 맡아 청춘들의 설렘과 성장통을 연기하며 10대들에게는 깊은 공감을 기성세대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

박 감독은 "청소년기 사랑이 얼마나 서툴고 동시에 상처와 성장을 담고 있는지 보여주는 드라마"라며 "디지털 세대지만 사랑 앞에서는 누구나 아날로그적 존재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감정을 6개 옴니버스로 풀어내고 싶었다. 이 드라마가 누군가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지수는 1부의 자랑을 이파란 역을 맡은 템페스트 은찬으로 꼽으며 "극중에서도 극중에서도 아이돌로 나오고, 오빠도 아이돌이기 때문에 아이돌 역할인 이파란 역을 리얼리티있게 잘 살려주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첫 작품부터 일본인 '히카리' 역할을 소화하게 됐다는 차준호는 "일본인 역할에 걱정도 많았는데, 아무래도 일본인이 하는 한국말처럼 말해야 하다 보니 그런 부분을 신경썼다. 일본어 연습도 꾸준히 하면서 보실 때 집중되실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드라마 '퍼스트 러브'는 4월 18일(금) 오후 3시부터 U+모바일tv, U+tv를 통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1화의 경우 통신사에 상관없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U+모바일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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