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엄태웅이 아내 윤혜진과 다정한(?) 대화를 나눴다.
15일 엄태웅은 "날씨 좋네요. 오늘부터 매일 1시~2시까지 있어요. 분위기 좋으면 더 있어요"라며 전시회 공지를 올렸다.
그러자 아내 윤혜진은 "당일 공지 이제 진짜 킹 받아서 안 갑니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엄태웅은 "잘 읽으세요"라고 대꾸했다.
이어 "'매일' 저거 아까 없었어"라는 윤혜진의 댓글에는 "'부터'라는 말 속에 매일은 포함되어 있는데 못 알아들으셔서 써드렸어요"라고 대응했다.
누리꾼들은 "여기서 이러시는 건 팬서비스인가요", "케미 넘쳐요",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엄태웅은 발레리나 윤혜진과 지난 2012년 결혼해 득녀했다. 지난 2016년 성매매 혐의로 벌금 처분을 받은 그는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 사진전 '시간의 공기'를 개최했다.
사진=엄태웅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