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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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아할 수 없어" 지드래곤, '가수' 정형돈 녹음에 무한애정 (굿데이)

기사입력 2025.04.14 10:3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지드래곤이 정형돈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굿데이' 마지막회에서는 출연진들이 단체곡을 녹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은 지드래곤에게 "오랜만에 한 번 봐줄래?"라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아까대로만 하면 되는데, 형 맘대로 (해달라)"며 "좀 칠(chill)하게 해주세요"라고 요청했다.



녹음실에 들어간 정형돈의 모습을 본 홍진경은 "약간 동네 술취한 아저씨같지 않냐"고 말했는데, 정형돈은 바로 애드리브를 투척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형 잘해. 천재야 천재"라고 무한 신뢰를 보여줬다.

그렇게 정형돈이 녹음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자 기안84는 "어우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계속해서 쏟아지는 정형돈의 애드리브에 황광희는 "지용아 네가 원했던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지드래곤은 "이게 아티스트들의 대화야"라고 거들었다.

정형돈의 노래에 지드래곤은 흡족한 미소를 보였고, 녹음실 밖에서는 떼창이 이뤄지며 모두가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지드래곤은 마지막에 "사랑해요 정형돈"을 외쳤고, 정형돈이 녹음을 끝내고 나오자 "솔직히 내가 안 좋아할 순 없다"고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굿데이'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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