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04
연예

'42세' 한혜진, "시집갈 나이" 생일날 母 결혼 잔소리에 울컥 (한혜진)

기사입력 2025.04.11 19:46 / 기사수정 2025.04.11 19:46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모델 한혜진이 어머니의 생일 잔소리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10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엄마도 누군가의 딸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혜진은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낳아주신 어머니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직접 끓인 미역국과 함께 어릴 적 앨범을 함께 준비했다. 어릴적 사진을 보던 한혜진은 "우리 엄마가 26살에 나를 낳았으니까. 이때 엄마가 나보다 14살 어리다"라며 옛 추억을 떠올렸다.



한혜진이 직접 준비한 포토 테이블을 보던 어머니에게 한혜진은 "엄마 이걸 보고 느끼는 거 없어?"라고 묻자, 어머니는 "시집갈 나이?"라며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시집갈 나이가 아니야 엄마"라며 반박하자, 어머니는 "엄마가 26살에 너를 낳았어. 너는 26살에 (미국에 있었다)"라며 말했다.

또 한혜진의 어머니는 사진을 가리키며 "(지금) 네 나이에 난 딸이 미국 가서 활동(하고 있었다)"라며 한혜진에게 팩트 폭력을 날렸다.

이를 듣던 한혜진은 "엄마 왜 긁어 어쩌라고. 어쩌라고 지금 나보고"라며 어머니의 말에 제대로 긁힌(?)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은 "나 오늘 생일인데 왜 그러는 거야 나한테?"라며 어머니의 생일 잔소리에 울컥 섭섭함을 토로했다.

사진=유튜브 '한혜진'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