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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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발달장애 子 아직 어린데…"암투병 후 갑상선 수치 올라" 걱정 (솔로라서)

기사입력 2025.04.09 13:1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오윤아가 갑상선암 투병 후 근황을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이수경의 집에 육아지원군을 찾아온 오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윤아와 이수경은 '육퇴' 후 월남쌈을 나눠 먹으며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오윤아는 "오랜만에 아기 보니까 힐링된다"며 미소를 지었다.

갑상선암으로 투병했던 오윤아는 "나는 지난번에 병원을 갔는데 10년 만에 처음으로 수치가 올랐다"며 "활동량이 너무 많아져서 그렇다더라"고 최근했다.

그는 "내가 너무 못 쉬어서 그런가 싶었다. 먹는 건 되게 잘 먹는데"라며 "10년 만에 처음으로 약을 올렸다"고 해 걱정을 자아냈다.



이수경이 "언니가 일이 너무 많아서 걱정된다"고 하자 오윤아는 "근데 일을 또 해야 한다. 나 혼자 벌어서 사는데"라고 답했다.

이어 오윤아는 "내 인생보다도 애를 지켜내야 한다는 게 크다"며 "아기를 낳으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내가 아무것도 대가를 바라지 않고 주기만 해야 하는 존재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뭔가 되게 달라지는 것 같다"며 절절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한편 오윤아는 2007년 1월에 결혼해 8월 득남했으나 2015년 6월 이혼 후 홀로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Plus·E채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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