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05
게임

오렌지플래닛, '제5회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120명 참석

기사입력 2025.04.04 14:42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오렌지플래닛이 부산서 '제5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4일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센터장 서상봉)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함께 부산 글로벌게임센터에서 '제5회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는 지역 개발자의 역량 향상과 정보 교류를 목표로 오렌지플래닛 부산센터가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0명의 지역 게임 개발자 및 관계자들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5년 게임 산업 트렌드 및 PC·콘솔 시장 관련 세션들로 구성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트렌드분석팀은 2025년 게임 산업의 변화를 전망하고, 사업 성장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컨퍼런스 사회는 오렌지플래닛의 지원으로 성장한 좀비메이트 김윤수 대표가 맡았다. 이 회사는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 게임 '냥스파'의 개발사이기도 하다.

국내 콘솔 퍼블리셔 CFK는 콘솔 시장 진입을 원하는 개발팀에게 전략을 소개했고, 엑스엘게임즈는 소규모 개발사가 PC 게임 개발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8월 부산에서 개최될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의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전시 프로그램 및 참가 접수 방법 등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가 공유됐다.

행사 후 열린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지역 개발사들이 게임 데모를 선보이고 적극적으로 의견도 나눴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2025년 게임 산업 트렌드에 맞춰 지역 개발사들에 더 큰 사업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개발자들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플래닛 부산센터는 지역 개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이번 컨퍼런스 외에도 대학생 게임 개발자 캠프, 사업 멘토링, 패밀리사 간 선순환 멘토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