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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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최시훈, 호스트바 루머부터 경제권까지 '솔직 고백'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28 09:13 / 기사수정 2025.03.28 09:1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솔로지옥' 출신 사업과 최시훈이 가수 에일리와의 결혼을 앞두고 루머 등을 재차 해명하며 솔직한 면모를 보였다. 

27일 유튜브 채널 '내조왕 최시훈'에는 '에일리와 최시훈의 프로포즈 영상 공개! 간단한 저의 대한 QnA'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시훈은 가수 에일리와 오는 4월 20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연애를 이어왔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이미 법적 부부가 된 상태다. 에일리는 올해 초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최시훈과 결혼에 앞서 동거 중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최시훈은 경제권을 누가 갖는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와이프와 초반에도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며 "각자 재산을 관리했으면 좋겠다. 아내가 여태까지 열심히 일하지 않았냐. 나는 아내가 돈을 더 많이 모을 수 있게, 옆에서 덜 쓰게끔 서포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시훈은 "'나도 내가 버는 만큼, 먹고 사는 데 지장 없으니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이게 저의 진짜 와이프를 향한 찐사랑"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최시훈은 과거 '솔로지옥' 출연 후 호스트바 출신이라는 루머에 시달린 바 있다. 그는 당시 "저는 호스트바 선수(오리)가 아니다. 이 루머에 대해서는 제 목숨을 걸 수 있다"라고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최시훈은 "'솔로지옥' 3~4화가 지났을 때 루머가 시작됐다. 반응이 심각했고, 루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 경험이 처음이다 보니 모든게 와르르 무너지면서 너무 억울하더라"라며 "SNS에 바로 해명을 올렸다. 너무 억울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기사가 한 4~50개가 났더라. 그때부터 모든 짤들이 다 그걸로 도배되기 시작했다. 너무 열 받았다. 배우도 내가 너무 사랑하는 직업이지만 그만해야겠다 싶더라"라며 "그 뒤로부터는 열심히 살기 시작했다. 내게는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는 일이지만 오히려 고마운 인생의 터닝 포인트기도 했다"고 전하며 루머를 겪은 이후 한층 성숙해졌음을 고백했다. 

최시훈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도 가감없이 솔직하게 전하며 에일리를 향한 진심을 보여줬다. 이에 곧 결혼을 앞둔 두 사람에게 많은 이들이 응원과 축하를 보내고 있다.

사진 = 에일리, 유튜브 '내조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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