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8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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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김다예 딸, 아동복 모델 데뷔하나…연예인 DNA 입증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5.03.12 21:45 / 기사수정 2025.03.12 21:45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수홍, 김다예 부부 딸 재이가 첫 촬영임에도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64회는 ‘오로지 너만의 슈퍼맨’ 편으로 박수홍이 생애 첫 가족사진 촬영에 나서며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특별한 순간을 기록했다. 

이날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 딸 재이와 함께 첫 가족 사진 찍기에 나섰다. 일일 사진관 도우미를 자처한 박은경은 김다예의 머리카락을 직접 만져주는 등 세심함을 보였고, 아기를 다루는 솜씨도 일품이었다.

재이를 보며 그는 "그랬쪄? 아줌마 봤쪄? 웃었쪄?"라며 다정하게 말을 걸었고, 재이는 그 말에 반응하며 귀여운 미소를 지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박은경의 도움으로 블랙 콘셉트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생애 첫 촬영에 재이는 순간 얼어붙으며 입을 벌리더니 혀를 내밀었고, 박수홍과 김다예는 재이와 같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다.



긴장감이 풀렸는지 재이는 방긋 웃었고, VCR을 보던 김준호는 "어떻게 울지도 않지? 플래시 터지면 당황하고 그러는데"라고 신기함을 보였다,

촬영이 길어질수록 점점 진이 빠지는 건 재이가 아닌 박수홍이었다. 자세가 흐트러지는 박수홍의 모습을 보던 박은경이 "조금만 더 힘내서 (재이를) 들어라"고 조언하더니 "아버님이 연세가 있으셔서"라고 덧붙였다.



반면, 인생 4개월 차 재이가 카메라를 바라보며 방긋 웃자 최지우는 "34년차 아빠보다 인생 4개월 차 재이가 카메라를 더 잘 안다"고 감탄했다.

이에 박수홍은 "내 딸이지만 너무 신기하다"고 놀라움을 표했고, 안영미는 "아동복 모델 해야 되는 거 아니냐"며 말을 얹었다.

박수홍은 "사진작가님이 촬영 평생 하시면서 촬영한 아이 중에 1등이라고 하더라"며 "어쩜 저런 애가 내 핏줄일까. 미치겠어"라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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