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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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故 휘성 비보에…"옛날 생각 많이 나, 그곳에선 아프지 말길"

기사입력 2025.03.11 17:58 / 기사수정 2025.03.11 17:58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영철이 故휘성을 애도했다. 

11일 김영철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故휘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SBS '아는 형님' 방송분 캡처 사진을 게재, "둘이 같이 찍은 사진도 없네요"라며 조심스레 운을 뗐다. 

김영철은 "2018년쯤, 작곡가 공찬의 아이디어와 섭외로 '안되나용'이라는 노래를 발표했는데, 휘성 씨가 흔쾌히 본인의 '안되나요' 앞부분을 불러주셨죠"라며, 휘성과의 연을 언급했다.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잠깐 나와 주시고, '아는 형님'을 통해 함께한 추억도 있습니다"며 고인을 그렸다.

그는 "연락을 따로 주고 받고 하지는 않았지만, 오늘 뉴스를 듣고 라디오에서 소개하는데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요. 일하며 이동하는 내내 계속 생각이 납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휘성 씨,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세요"라고 추모했다. 

한편, 휘성은 10일 오후 6시 30분 경에 서울 광진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는 입장문을 내놓았다. 

사진=김영철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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