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1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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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더 시즌즈'가 애틋한 이유…"'칸타빌레', 내가 지은 제목"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3.11 12:48 / 기사수정 2025.03.11 12:48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임나빈 기자) 배우 박보검이 '더 시즌즈' 7번째 시리즈 제목을 '칸타빌레'로 지은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 KBS 2TV 예능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보검과 멜로망스 정동환, 최승희 PD, 손자연 PD, 최지나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보검은 "따뜻한 봄과 함께 찾아온 '칸타빌레' 제작발표회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첫 MC인데 최선을 다해서 할 예정이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박보검은 KBS와 인연이 깊다며 2015년에 MC 진행했던 '뮤직뱅크'를 언급했다. 또한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하면서 KBS는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고 저한테는 따뜻한 공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BS 작품으로 많은 사랑 받아 지금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칸타빌레'를 통해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보검은 '더 시즌즈'의 7번째 시리즈 제목을 '칸타빌레'로 정한 이유에 대해 "내 이름을 걸고 그렇게 짓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제목을 흔쾌히 수용해주신 PD님들께 감사하다"고 얘기했다.

그러자 최승희 PD는 배우 박보검에 대해 "욕심도 열정도 많고 회의도 하자고 하시고 프로젝트 제안도 많이 주신다"라고 칭찬하며, "이번 시즌 기대하셔도 좋다"고 예고했다. 

한편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KBS 라이브 뮤직 프로젝트의 7번째 시리즈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김한준 기자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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