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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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휘성, 갑작스러운 사망…윤민수→조권까지 '슬픔에 빠진 선후배' [종합]

기사입력 2025.03.11 08:50 / 기사수정 2025.03.11 08: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휘성의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에 동료 연예인들이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윤민수는 11일 자신의 계정에 과거 휘성과 함께 SBS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했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휘성아 그곳에서는 마음 편히 노래하고 음악 하자, 너의 맑고 순수함 잊지 않을게, 나중에 다시 만나서 또 함께 노래하자"라고 전했다. 

이어 DJ DOC 김창열도 자신의 계정에 "안타깝고 미안하다,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길"이라는 글과 휘성의 과거 활동 사진을 게재하며 애도를 표현했다. 

래퍼 팔로알토는 지난 10일 휘성의 데뷔앨범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 재킷사진을 올리며 "젊은 시절 좋은 추억들에 음악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했다. 데뷔 전부터 알앤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기대주였고 첫 앨범 나오고 나서 첫 콘서트도 보러 갔을 정도로 20대 때 추억이 많은 가수인데 충격적이고 안타깝다"라고 고인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2AM 조권은 휘성 노래 중 하나인 '전할 수 없는 이야기' 노래를 공유하며 추모하는 마음을 드러냈고, 산이 또한 "Rest in peace hyung..."이라는 글을 남겼다. 

하리수는 故 휘성의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추모했다. 창모 역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휘성의 노래 '모닝'을 함께 올리며 애도를 표했다

티아라로 활동했던 배우 류화영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를 남겼으며, 이윤진도 휘성의 사진 위로 'R.I.P'(rest in peace)란 문구를 적으며 추모의 뜻을 밝혔다.



한편 같은날 휘성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2002년 '안되나요...'로 데뷔 후 '위드 미(With Me)', '다시 만난 날', '불치병', '일년이면', '가슴 시린 이야기', '결혼까지 생각했어', '사랑은 맛있다♡', '인썸니아(Insomnia) (불면증)'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윤민수, 류화영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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