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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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만 하고 살라고" 이영자♥황동주, 촬영 끝났는데 '핑크빛' 터졌다 (오만추)[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10 15: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이영자, 황동주의 핑크빛 기류가 여전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방송한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1기 정모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황동주를 향해 "동주는 중간에 숙이한테 잘해줘서 오해가 있긴 했다. 다 잘해주는 거 아니냐고"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영자는 "분명히 나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숙이하고 나한테만 잘했던 것 같다. 희진이랑 서희한테는 아주 못돼먹게 대했다. 눈길도 안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동주는 이에 공감하며 "제가 은근히 사람에 대한 선은 정확하게 있다"고 했다. 

송은이는 "'동주 내가 갖고싶다'는 말들이 있더라"라고 반응을, 김숙은 "댓글 풀었냐 사람들"이라고 물었다.

이에 황동주는 "제가 이번에 보이게 된 건 제 모습 때문보다 유미 누나 덕분에 제가 이렇게 좋은 모습이 보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나가 안 계셨으면 웃고 떠들다가 갔을 것 같다. 저도 제 모습을 보면서 놀라기도 하고 보시는 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언니와 동생의 반응에 대해 이영자는 "너무 설렌다. 여름에 같이 피서 가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숙은 황동주에게 "

김숙은 "언니 가족 28명인데 갈 수 있냐"라고 물었다. 황동주는 "(방송에서) 나오신 것 봤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작은댁까지 오면 한 50명된다"고 몰아갔고, 황동주는 가족여행에 참석할 거냐는 물음에 "가야죠. 가봐야죠"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난리났다. 황동주를 우리 이혼 사촌들은 데리고 오라고, 와서 감금하라고. 그 언니들이 난리가 난거다. 그냥 혼인신고만 하고 살라고 하더라. 나도 그러고 싶지만"이라고 말하며 웃었고, "주변에서 더 난리였던 것 같다"고 했다.

이영자, 황동주는 촬영 종료 후에도 사적인 연락을 하거나, 함께 해외여행을 언급하는 등 핑크빛 분위기를 풍겨 이목을 모았다.

사진=KBS 2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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