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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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과 시합 전에는 합방 NO "다리 힘 풀릴까 봐" (가보자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3.10 05:50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안정환이 19금 멘트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9일 방송된 MBN '가보자GO4(이하 '가보자고')' 5회에는 배우 이희준의 아내이자 동양적이고 유니크한 매력으로 사랑 받는 모델 이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 이희준 부부의 평창동 대저택이 소개됐다. 안방 공개에 앞서 MC 홍현희는 이혜정에게 "남편(이희준)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들어가기를 망설였다. 

그러자 이혜정은 "괜찮다. 왜냐하면 아기 낳고 나서 남편과 분리 수면을 한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혜정과 아들이 쓰고 있다는 안방은 침대 2개가 놓여 있었다. 이에 대해 이혜정은 "아들과 맨날 같이 자다가 분리 수면하기로 했다. 그래도 중간에 올라오긴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저도 스케줄 있을 때는 아이와 따로 자는데, 아이와 합방과 각방 중에 뭐가 더 좋냐"고 물었다. 



이혜정은 "너무 피곤해서 따로 자봤는데 제가 아들을 찾더라"고 답했다. 이에 홍현희는 "남편은 안 찾고?"라고 장난스럽게 되물었다.

이혜정은 "남편은 3년이지만, 아들과는 8년을 같이 잤다"며, "근데 이제 남편이랑 자려고 한다. 그게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직후 이혜정은 안정환에게 "지금 합방하고 계시냐"라고 기습 질문하며 안정환을 당황시켰다. 

안정환은 더듬거리면서도 "당연하다. 우리는 싸워도 잠은 같이 잔다. 아이가 있어도 같이 잤다"라고 철벽 수비했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오빠는 완전 사랑꾼이다. 아내 바라기다"며 칭찬했다.

이혜정은 이희준과 분리 수면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작품 때문이다. 살인자 같은 역할 맡으면 남편이 너무 몰입해서 (아이가) 무서워하니까 따로 잤는데 지금은 셋이서 같이 자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안정환은 "나도 시합 전날은 따로 잤다. 경기에 집중해야 하니까"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홍현희가 "왜냐"며 각방 이유를 꼬치꼬치 캐묻자, 안정환은 "다리에 힘 풀릴까 봐 그랬다! 됐냐"라고 19금 멘트를 던지며 폭소를 안겼다.

사진=MBN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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