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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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이혜정, 저체중으로 난임 판정→3년 고생해 출산 "눈물이 절로 흘러" (가보자고)[종합]

기사입력 2025.03.09 23:47 / 기사수정 2025.03.09 23:47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모델 이혜정이 난임 판정에도 불구, 3년간 노력을 거듭한 끝에 아이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혜정은 집 인테리어에 대해 "1, 2층은 약간 분리를 해줬다. 2층은 우드라고 하면은 여기(1층)는 블랙으로 톤다운 했었는데, 아이를 키우니까 다 바뀌었다"라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인테리도 (비용이) 꽤 들었을 것 같다"며 궁금해하자, 이혜정은 "인테리어도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처음에는 6개월이면 끝난다고 했는데, 거의 1년만 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이혜정은 벽에 걸어놓은 그림들을 가리키며 "이건 오빠(이희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중 그녀는 한 여인이 그려진 그림이 "10년 전에 저다. 연애할 때의 저다"고 자랑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솔직히 얘기하면 혜정이 느낌이 아닌데"라고 하자, 이혜정은 "연애할 때 저는 다르다"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저택을 둘러보던 안정환은 이혜정과 이희준 부부 아이의 첫돌 기념 사진을 발견했다. 이에 이혜정은 "남편이 이번에 영화 '보고타' 찍었을 때 콜롬비아 갔다가 아이가 100일 됐을 때 돌아왔다"고 전했다.

홍현희는 "혼자 100일 동안 있던 거냐. 독박 육아한 거냐"고 묻자, 이혜정은 "산후도우미 이모님이랑 같이 했다"고 답했다.

홍현희는 "그래도 그때 호르몬도 그렇고 제일 무서울 땐데"라고 감정 이입하자, 이혜정은 "저는 솔직히 아이를 힘들게 가졌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 집에 오면서 너무나도 기운이 좋아서 그런지 여기 와서 결혼 3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고 얘기했다. 

그녀는 "모델 활동 하다 보니 아기 가질 수 없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나올 피가 없어서"라며, 난임 판정을 받았던 만큼 품에 안게 된 아이가 더욱 소중했다고 밝혔다. 

이혜정은 출산 후 아이를 데리고 처음 집에 오던 날을 회상하며, "밖을 보니까 너무 아름다운 거다. 그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는데도 눈물이 절로 흐르더라"고 털어놨다. 

사진=MBN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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