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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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변신' 이준, 역할급 과몰입 "더 어렵게 해야지"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5.03.09 19:45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이 PD로 변신하더니 과몰입을 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전북 완주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준비된 저녁식사를 걸고 '줄줄이 말해요' 게임을 시작했다. 식권을 획득했던 이준만 게임에 참여하지 않았다.

멤버들은 1라운드에 성공한 뒤 갈비구이를 획득했지만 2라운드에서 실패하며 불고기를 먹을 수 없게 됐다.



앞서 소식권을 획득했던 조세호는 불고기는 참을 수 없다며 한입만 찬스로 불고기를 먹어봤다.
 
멤버들은 김치찌개를 걸고 네 글자인 외국영화 제목 말하기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식사를 마친 이준은 게임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워하다가 주종현PD 옆으로 가서 이PD로 변신, 게임 진행을 하기로 했다.
 
멤버들은 삼겹살이 걸린 구구단에 성공하며 삼겹살을 먹더니 이어진 라운드도 성공해 잡채도 먹었다.



PD역할에 과몰입한 이준은 "이러면 안 된다"면서 제작진에게 더 어렵게 가야 한다고 회의를 소집하기에 이르렀다.

멤버들은 비빔밥을 놓친 뒤 김치를 걸고 해당 인물의 작품 말하기에 도전했다. 

유선호는 해당 인물로 최민식이 나온 가운데 난데없이 '파친코'를 외쳐버렸다. 유선호는 당황하며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아하는 배우가 최민식 선배님이다"라고 강조했다.

딘딘은 마지막 음식인 된장찌개를 걸고 송강호의 작품을 말해야 하는 상황에서 한마디도 못하고 팀에 패배를 안겼다.

딘딘은 실패가 확정되자마자 조세호와 마찬가지로 획득했던 소식권으로 혼자 된장찌개를 맛보겠다고 나서 멤버들의 비난을 샀다.



주종현PD는 이준의 팬들이 분식차를 보내준 소식을 전하면서 그냥 먹을 수 없기에 인물퀴즈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외국배우가 나오자마자 틀리고 말았다. 이준은 문제로 나왔던 외국배우의 이름을 뒤늦게 외치는데 성공, 분식차를 향해 달려갔다.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으로 좀비게임을 했다. 인간을 먼저 물어 소리를 지르게 한 멤버가 실내취침이라고. 임우일이 인간으로 등장했다.

주종현PD는 영화 '미키17'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임우일은 7개의 목숨이 있어서 임우일7까지 부활한다고 설명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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