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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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경규, 알고보니 나이 속이고 활동? "소송까지 했는데…" (찐천재)

기사입력 2025.03.06 19:2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예능 대부' 이경규가 나이와 관련한 비밀을 언급했다.

6일 오후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채널에는 '레전드 트리오! 이경규,홍진경,김영철의 미친 말빨(유재석,꼬꼬면 로열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이경규, 김영철이 출연했다.

촬영 장소에 이글루를 대체할 작은 텐트를 만들어둔 홍진경과 김영철은 이경규를 환영하며 촬영을 시작했다.



이경규에 대한 사람공부(프로필 읊기)에 나선 홍진경은 이경규의 본명이 이명규라고 말했는데, 이경규는 "잘못된 정보다. 우리가 '규'자 돌림이다. 사촌 중에 이명규가 있어서 내가 양보를 해가지고 이경규로 바꿨다"고 정정했다.

이어 생년월일이 1960년 9월 21일이라는 말에 이경규는 "저것도 잘못돼있다. 주민등록증에는 1962년생으로 되어있다. 또 호적에 저렇게 안 되어 있다. 호적에는 1970년생으로 되어있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경규는 "그래가지고 재판을 해가지고 나이를 고쳤다. 저게 나이를 한 번에 많이 못 줄이게 되어있다. 그러다보니까 1960년까지 못 줄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정부에서 나이를 만으로 줄여주지 않았나. 또 연예인이니까 3살 까주고 하다보면 나이가 대충 56세다. 김영철이랑 친구"라고 농담했다.

이에 김영철은 "뭐 인마?"라고 반격했고, 이경규는 "너 이 자식 봐라. 야 이 쓰레기 같은 XX야"라고 욱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김영철이 "동갑이라며. 반갑다 친구야"라고 손을 내밀자 "그래 이 자식아"라고 악수했다.

사진= '공부왕찐천재'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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