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7 10:07
연예

이수지·한가인 '대치맘'에 갑론을박ing…'유퀴즈'도 불똥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06 17:2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대치맘' 논란이 식을 줄을 모른다. 엉뚱한 곳에 불똥까지 튀었다. 

이수지가 '대치맘' 논란에 입을 열었다. 5일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최근 핫한 유튜브 반응에 대해 얘기한 것.

그는 "시작에 비해서 너무 반응이 좋아 겸손하고 붕 뜨지 말자 싶다"면서 "공들이는 건 매 캐릭터마다 다 똑같다. 대치맘 캐릭터 할 때는 업로드날 추억으로 남기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반응이 크게 와서 내가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부담과 오해가 있어 아쉽다"고 간접적으로 논란을 언급했다. 



앞서 이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일명 '대치맘' 캐릭터를 선보였다. 자녀 교육에 열을 올리며 '라이딩'을 하는 대치동 엄마들을 패러디한 인물. 초반에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으나, 실제로 '대치맘'과 같은 삶을 사는 한가인에게 불똥이 튀면서 논란을 빚었다. 한가인은 악플에 시달리면서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고, 이수지 역시 그러한 상황으로 인해 역풍을 맞았다. 

일주일 넘게 이어지는 논란 속에서도 이수지는 입을 꾹 닫아왔던 바. 라디오에서 간접적으로나마 "부담과 오해가 있어 아쉽다"는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가운데 한가인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회차 VOD가 티빙에서 삭제됐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또 화제를 모았다. 일각에서는 해당 회차가 삭제된 것이 한가인을 둘러싼 부정적 반응 때문이라고 추측했지만, 실상은 아니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관계자는 6일 엑스포츠뉴스에 "해당 회차에 사용한 아시안게임 경기 화면 중 일부 자료 화면에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해 VOD를 잠시 비공개하게 됐다"며 "해결 후 재입고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수지, 한가인을 둘러싼 '대치맘' 논란이 지속되자 오해까지 불거진 셈이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tvN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