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타이니지 출신 민트가 버츄얼 아이돌 협약을 통해 해외 진출에 나선다.
민트가 대표로 있는 M FLOW ENTERTAINMENT는 로얄스트리머와 버츄얼 아이돌 콘텐츠 제작 협약을 체결하며, 태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한층 가속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트가 가상 공간에서 새로운 아티스트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K팝과 버츄얼 엔터테인먼트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소통 방식을 선보이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민트는 지난 2012년 걸그룹 타이니지로 데뷔해 활동을 펼쳤다. 팀 해체 이후 태국에서 솔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트는 실시간 가상 캐릭터로서 팬들과의 새로운 만남과 소통을 시도하며, 자신만의 색다른 음악적 세계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민트는 "새로운 도전인 버츄얼 아이돌 프로젝트를 통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팬 여러분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며, 기존의 음악 활동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로얄스트리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