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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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2배" 모델 정혁, 술집 토킹 알바 의혹…장성규 "선수냐" 충격 (세차JANG)[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3.04 06: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정혁이 바에서 아르바이트하는 근황을 고백, 때아닌 의혹에 휩싸였다.

3일 방송한 KBS 2TV '세차JANG'에는 모델 정혁이 등장했다. 

이날 정혁은 차를 공개했다. 장민호는 "본인 차냐"고 물었고 정혁은 "원래 전 경차를 사고 싶었다. 아빠를 위해 산 차다"라며 SUV를 소개했다. 

그의 차 안에는 스노우보드와 경차 풀옵션 가격에 달하는 초고가 카메라, 캠핑용 냉장고가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차 내부를 살피던 장성규는 운전석 옆에 꽂혀있는 위스키 병을 살피며 "얘 큰일이다. 운전석에 위스키 있다"고 폭로했다. 

정혁은 "그건"이라며 "최근 취미가 알바를 하고 있는 거다"라고 설명을 시작했다. 

"위스키 바에서 대화를 좀 해드리는데, (하면) 평소 일당보다 쩜오(0.5)에서 두배씩 받는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는 정혁에 장성규는 "그거 토킹바 아니냐"며 경악,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정혁은 "아니, 그런 곳이 아니고요"라고 다급히 덧붙였지만 장성규는 "너 선수로 뛰는 거냐"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다른 멤버들 또한 "요즘 힘드냐"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호스트 선수 콘셉트 캐릭터 '다나카' 흉내를 낸 정혁은 "그게 아니다"라고 급히 해명했지만 장성규는 해명에도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 거냐"라며 걱정을 이어갔다. 

정혁은 오해가 커지는 상황에 "제 이야기 좀 제발 들어라. 이상한 사람 만들지 마라"라고 간절히 호소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정혁은 "제가 말하는 걸 좋아하다보니 친구가 이벤트성으로 와서 도와달라고 했다"고 이야기하며 "지금도 가끔 도와드리고 있다"고 설명해 모두를 안심시켰다. 위스키는 도와준 후 선물로 받은 것이라고.

이후 정혁은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돈 되는 거 다했다. 이런 일 할 줄 몰랐는데 죽는 연기 해봤다. 보조출연인데 그냥 보출이 아니고 죽어있는 거였다"고 덧붙이며 강한 생활력을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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