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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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원 떼먹어" 김종국, 대형 사고쳤다…제작진 현금 잃어버려 '당혹'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5.03.02 19:45 / 기사수정 2025.03.07 12:38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김종국이 제작진에게 받은 70만 원을 잃어버렸다.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김아영, 최다니엘이 게스트로 출격해 달콤한 소비와 수난 시대를 오가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미션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모두가 버스에 탑승했고, 최다니엘은 "예은 씨 다리도 엄청 길고 와따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를 들은 지예은은 "저 좋아하세요?"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최다니엘은 "아니 뭐 좋...나쁘지 않다"며 당황했다.

앞서 지예은의 절친인 김아영이 최다니엘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가운데, 지석진은 "아영이랑 번호 교환했는데 눈치가 없다"고 최다니엘을 꾸짖었고, 최다니엘은 "거따대도 '싫어해요' 할 수는 없다"며 솔직함을 보였다.



앞 좌석에 있는 멤버들이 김종국에게 돈을 쓰라고 토크하는 와중, 뒷좌석에 앉은 지예은은 최다니엘에 MBTI를 물어보며 다른 기류를 형성했다. 썸중독자 답게 이를 놓치지 않은 하하는 "세찬이는 아이러브유다"며 김아영과 양세찬을 엮었다. 

이상형에 대해 최다니엘은 "저는 재밌고 귀여운 사람 좋아한다"고 답했고, 김아영은 "정말 솔직하게 저의 겉모습 이상형이 완전 다니엘 선배님"라며 "아빠 같은 스타일이 좋다. 아빠가 키가 크시다"고 직진했다. 

본격적으로 멤버들은 시민들에게 추천받은 장소에서 용돈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 레이스를 시작했다. 편의점에서 70만 원을 사용하고 피크닉을 즐기던 중, 현금이 모두 사라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유재석은 김종국이 돈을 받았다고 추측했지만, 당사자인 김종국은 "안 받았다"고 부인했다.

피디는 김종국에게 7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고, 하하는 "연예인이 그러면 안 된다"며 질책했다. 돈을 준 사람은 있는데 받은 사람은 없는 상황에 제작진은 카메라 확인을 시작했다.

카메라를 돌려보고 있다는 말에 유재석은 "70만 원 떼어먹으려고 한 사람. 도적놈 꼭 나온다"고 경고했고, 카메라 확인 결과 범인은 김종국이었다. 자신이 범인이라는 사실에 놀란 김종국은 "없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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