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2:00
연예

'보물섬' 박형식, 이해영 숨통 쥔다 "네가 내게 총 쐈지?"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5.03.01 15:00 / 기사수정 2025.03.01 15: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보물섬’ 박형식이 이해영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28일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 서동주(박형식 분)는 자신을 죽이려 한 염장선(허준호)에게 맞서기 위해, 염장선이 틀어쥐고 있는 ‘나라사랑기금’ 즉 2조 원의 정치 비자금 계좌를 해킹했다.

이로 인해 염장선은 서동주 없이는 2조 원의 정치 비자금 중 단 1원도 꺼낼 수 없게 됐다. 그러나 해킹 사실을 몰랐던 염장선은 허일도(이해영)에게 총을 주며 서동주를 죽이게 했다. 허일도는 결국 바다 위에서 서동주에게 총을 쐈다. 

뒤늦게 서동주의 해킹 사실을 안 염장선은 직접 총을 쏜 허일도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 씌웠고, 2조 원도 만들어 내라고 압박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인 허일도는 “서동주! 부활하라고!”라고 절규하며 허탈한 눈물을 흘렸다. 이때 다른 장소에서 서동주가 다시 살아난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올렸다.



1일 방송에서는 서동주가 자신에게 총을 쏜 허일도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서동주는 자신의 생존 사실을 모르는 허일도에게 “네가 나한테 총 쐈지?”라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진다. 허일도는 충격에 휩싸이는 동시에, 복잡 미묘한 감정에 사로잡힌다.

‘보물섬’ 제작진은 “오늘(1일) 방송되는 4회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부활한 서동주의 움직임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서동주가 살아있다는 것, 살아있는 서동주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염장선과 허일도의 감정은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할 것이고, 이는 시청자들의 강력한 몰입으로 이어질 것이다. 무엇보다 서동주, 염장선, 허일도로 이어지는 욕망의 트라이앵글과 이를 치열하고 깊이 있게 담아낼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세 배우의 열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블록버스터 복수극의 진수를 보여줄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은 3월 1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사진=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