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위태로운 예랑(예비신랑)이로 전락했다.
26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방송 말미에는 김종민의 출연분이 예고됐다.
이날 김종민은 "다음 달로 다가온 나의 결혼식. 하지만 문제 없지. 내겐 신랑 플래너가 있으니까"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김종민은 오는 4월 20일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어 김종민의 절친이자 신랑 플래너 하하가 등장해 하객 리스트를 체크했다.
김종민은 "결혼식에 몇 명 오냐"는 하하의 질문에 "500~600명 정도 다 오신다"고 밝혔다.
이후 하하는 참석 여부를 묻기 위해 먼저 양세찬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하는 김종민과 같은 날 결혼하는 에일리를 언급하며 "누구 결혼식에 올 거냐"고 물었고, 양세찬은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에일리 가야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 역시 "에일리 가야된다"고 말해 김종민의 불안지수(?)를 높였다. 설상가상으로 이광수는 "저는 종민이 형 결혼하는지도 몰랐다"며 어리둥절했다.
그러자 하하는 김종민에 "너 망한다"고 팩폭을 날렸고, 김종민은 "나 어떡하냐"며 좌절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