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JYP' 박진영이 트와이스 다현과 다현의 영화 데뷔작을 함께 관람했다.
25일 박진영은 "아 참 너무 좋은 영화네요...ㅜㅜ 시사회에 못 간 게 너무 아쉬워서 다현이랑 따로 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진영과 다현은 팝콘을 들고 함께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관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진영은 "다현이라는 걸 잊어버리고 그냥 영화에 빠져서 봤네요. 그리고 영화 끝나고 '아 맞다 다현이였지?'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 다현이 너무 너무 잘했어. 감독님, 스태프들, 함께 출연한 배우분들 정말 다 최고네요"라고 덧붙이며 다현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MSG 하나도 없이 우리 모두의 순수했던 그 시절로 그냥 끌고가 버리는 영화에요. 꼭 꼭 보세요"라며 영화를 추천한 그는 "그렇지 않아도 영화 끝나고 영화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끝에 크레딧 올라갈 때 남자주인공 이름이 저와 똑같아서 더 관히 빠져드는 ㅜㅜ"이라는 감상까지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진영은 "배우 다현 최고!♡♡"라며 다현을 응원했고, 다현 또한 "피디님(박진영)과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영화 함께 보기, 감사합니다 피디님♥♥♥"이라고 화답했다.
박진영은 엔딩 크레딧에 올라온 '진영', '다현'의 이름이 쓰인 부분까지 함께 올려 깨알 웃음을 안겼다.
이에 팬들은 "너무너무 가족같은 관계", "남주 이름이 같아서 좋아하는 거 너무 웃겨", "다정한 응원까지", "다현 데뷔 제가 다 뭉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박진영, 다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