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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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원한 남편" 이영유, 故 김새론과의 추억 공유…미소 가득한 투샷

기사입력 2025.02.20 15:0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7공주 출신 배우 이영유가 故 김새론과의 추억을 공유했다.

이영유는 20일 오후 "내 영원한 남편, 심장, 반쪽, 목숨 같은 우리 론이. 언니 인생에 네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찬란하고 다채로웠어"라고 시작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주기만 하고도 부족해서 더 주지 못해 아쉬워하던 너.. 그런 맹목적인 사랑을 언니는 너 덕분에 느끼고 받았네 고맙고 고맙고 또 고마워"라며 "너무 보고 싶지만 이제 아프지 않은 거니까 그거면 됐어. 지켜주지 못해서 언니가 미안해. 내 동생 보고싶다 많이 사랑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겼다. 이영유와 여러 곳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의 모습이 뭉클함을 더한다.

또한 이영유는 스토리 기능을 통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 "이것도 개졸귀탱"이라는 글과 함께 김새론의 밝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고인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16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 측근에 따르면, 김새론은 사고 후 김아임으로 개명해 이 이름으로 이력서를 넣고 아르바이트 등을 하기도 했다. 

연예계 복귀에 어려움을 겪던 고인은 영화 '기타맨'으로 복귀(2024.10.24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준비 중이었으나, 이는 고인의 유작이 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이영유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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