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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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많아 죄송" 박성웅, ♥신은정 앞 누드 투혼→진영 사과 (그 시절, 우리가)[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2.20 06:03



(엑스포츠뉴스 용산, 오승현 기자) 배우 진영이 특별출연 박성웅의 노출 투혼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감독 조영명)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조영명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진영, 다현이 참석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 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진영이 연기한 진우의 부모님으로는 실제 부부인 박성웅과 신은정이 함께 해 '찐같은 세 가족'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조영명 감독은 "과하지 않은 진심을 표현하고 싶었다. 박성웅 배우의 출연이 가능하다고 하시니 한 번 신은정 배우의 출연도 여쭤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부부의 진짜 케미가 있을 것 같았다"라며 실제 부부를 부모님 역할로 캐스팅한 이유를 전했다.

조 감독은 "진영도 두 분 배우와 너무 친하시더라. 그래서 캐스팅에 도움을 조금 주셨다. 세 분의 '진짜의 순간들'을 담아보자했는데 정말 가족처럼 나왔다"며 만족을 표했다.

극 중 진우의 아빠는 가정적인 모습이지만 매번 반나체 상태로 등장해 앞치마 패션을 과시했다. 

풍성하게 채워진 극의 재미에 진영은 "박성웅 선배가 정말 나와주실까부터 고민했었다. 너무 감사하게도 흔쾌히 출연을 해주셨다"며 "정말 감사하다. 거기 안에서 또 노출을 많이 하셨다. 그래서 감사드리지만 너무 죄송하기도 했다"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21일 개봉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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