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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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때문에 11년 간 예능 못 해" 마침내 등장한 '런닝맨' 피해자 (놀뭐)

기사입력 2025.02.15 13:3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국민 MC' 유재석과의 방송으로 인해 11년 간 예능을 쉰 피해자가 드러났다.

지난 14일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11년만에 공개하는 그녀의 수상한(?) 폭로'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이이경과 함께 심은경을 만났다.

2014년 '런닝맨' 이후 11년 만에 심은경과 재회한 유재석은 "'런닝맨'에서 사실은 돌아다니면서 시장에서 빈대떡 먹고"라고 말했는데, 심은경은 "그 때 제가 사실은 너무 힘들어가지고"라고 입을 열어 궁금증을 높였다.



그는 "처음 출연하는 예능인데 '와 '런닝맨'도 나가고 유느님도 뵙고 너무 재밌게 잘 해야지' 했는데 아침 새벽 다섯시 반부터 콜이었나? 일어나자마자 노래를 부르래요"라고 폭로해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이어 "갑자기 오프닝을 촬영하고 갑자기 뛰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는데, 과거 '런닝맨' 출연 당시 아침부터 뛰어다니다 헛구역질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를 본 이이경은 "형도 표정이 표독스럽네"라고 말했고, 심은경은 "진짜 깜짝 놀랐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이이경은 "그 이후로 예능을 안 하신 거 아니냐"며 "그러니까 형이 하도 뛰라고 해서"라고 모함을 시작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은경아 나 때문이니? 은경아 나 때문은 아니잖아? 내눈을 봐라. 왜 너 내 눈을 안 보니"라고 재촉했고, 심은경은 "아니 저 보잖아요"라고 눈을 동그랗게 떠 웃음을 줬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놀뭐' 선공개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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